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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산 후기] 기저귀 비교 (보솜이 vs 하기스 매직기저귀 vs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DANMI♬ 2016. 6. 15. 19:31

2개월차가 되니 이제는 신생아 티를 제법 벗고 아기아기한 모습이 되었네요.

그만큼 먹는 양도 늘고 싸는 양도 늘었는데요.

특히 기저귀를 쓰는 양이 신생아때보다 2배는 많아진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종류의 기저귀에 눈이 가더라고요.

발진이 없는 기저귀는 없는지, 흡수력이 조금 더 좋은 제품은 뭔지, 등등이요.

오늘은 그동안 사용해 본 기저귀에 대해 비교해볼게요.

① 하기스 매직기저귀

산후조리원 때부터 하기스를 썼던지라 별 생각없이 처음엔 하기스를 사용했어요.

하기스는 확실히 발진도 없고 무난합니다.

(좌)하기스 (우)보솜이

옆 날개 부분도 꼼꼼하고 보드랍고요.

아기가 쉬를 하면 가운데 노란 별모양이 하늘색으로 변합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어요.


② 보솜이

보솜이의 가장 큰 장점은 착한 가격이죠.

대략적으로 하기스보다 50원 정도 저렴해요.

하기스 대비 대략 한달 20,000원 정도가 절약되죠.

(좌)하기스 (우)보솜이

보솜이는 옆 날개가 살짝 촘촘하지 못해요.

그리고 밴드 부분이 조금 거칠어서 허벅지에 닿으면 조금 빨갛에 되더라고요.

보솜이는 천연코튼으로 부드럽긴하나 흡수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발진이 잘 나기도 한다고..하지만 우리 아기의 경우 발진은 없었습니다!

오래 자는 밤에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낮 기저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소변 줄은 가운데 노란색 줄이 하늘색으로 바뀌어요.

③ 팸퍼스

통잠 기저귀로 유명하죠. 팸퍼스.

흡수력이 좋기로 유명해서 사용해봤는데요. 확실히 흡수력이 좋긴 좋아요.

하지만 아기가 쉬를 했을 때 완전히 보송보송하단 느낌은 아니에요.

흡수력에선 하기스와 비슷비슷한듯!

소변 줄은 보솜이과 동일하게 가운데 노란색이 하늘색으로 변하구요.

팸퍼스의 유명한 점, 또 하나.

바로 옆 날개인데요. 확실히 짱짱하고 신축성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팸퍼스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옆 밴드 신축성!

정말 어마무시하게 늘어납니다.

활동성이 좋은 아기나 외출용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좋을 듯 해요.

가격은 하기스보다 50원 정도 비쌉니다.


보솜이 vs 하기스 vs 팸퍼스

흡수력 => 중 / 상 / 상

옆 날개 => 하 / 중 / 상

신축성 => 중 / 중 / 상


확실히 비싼게 좋긴 좋지만 기저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거라 아기가 발진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저렴한게 좋긴 하겠죠. ^^

저는 상황에 맞게 하기스, 팸퍼스 2종류를 상황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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