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그 곳, 여행

[하와이]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비치

DANMI♬ 2015. 10. 16. 16:37

Waikiki Beach, HI 



▲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호텔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해변은 정말, 아주 정말 드넓은 바다였다. 하와이는 이 바다만 보러가도 비행기 값은 한거라 믿는다.


▲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반짝거리는 바다 저 멀리 서퍼들이 눈에 띈다. 하와이는 서퍼들의 천국임에 틀림없다. 파도가 이렇게 좋으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와이키키에는 이 새가 참 많다. 사람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서울 도심의 비둘기와 닮았다.

해변 근처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다면 이 녀석들이 접시에 놓인 음식을 노린다는 소문도 있더랬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와이키키에서 호텔을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인피니티 풀에 반해 쉐라톤 와이키키를 찾는다고 한다. 

나는 이 인피니티 풀에 반했다기보다 이것저것 따져볼 시간없이 예약했기때문에 쉐라톤 와이키키를 예약하게 된 것.

쉐라톤 와이키키는 룸 컨디션, 지금 보이는 수영장 등 시설이 월등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 이 시설이 다 무슨 소용이랴. 해변에서 뒹굴거리는 것이 100배는 재밌다.

동남아라면 호텔, 리조트가 좋은게 좋다. 하지만 하와이라면 호텔을 고민할 시간에 해변을 한번 더 다녀오시라 말하고 싶다.

사실 저 수영장은 소독약 냄새가 강하게 났다. SNS에 올릴 자랑질 사진 1장 건지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면 주저말고 쉐라톤 와이키키를 선택하시라.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인피니티 풀 / Hawaii

인피니티 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수영장과 바다가 한 몸인 듯, 모두 연결되어 있는 그런 그림이 나온다.

하와이의 와이키키에서는 모두가 이렇게 느긋해진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구름이 없는 하늘은 바다를 더욱 푸르고 웅장하게 보여준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오션프론트 뷰 / Hawaii

햇살이 더해지면 바다는 반짝거림을 넘어 눈이 부신다. 하와의 햇살은 정말 상상 이상이다. 선글라스는 꼭 챙겨야한다. 

선크림, 선스프레이는 하와이에서 쉽게 살 수 있고 값도 7~10$수준으로 저렴하며 SPF50~100인 제품도 수두룩하다. 

굳이 한국에서 사갈 필요가 없다.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 입구 / Hawaii

100년이 넘는 호텔도 있다는 와이키키에서는 심플한 느낌의 입구. 사실 호텔 입구가 중요하진 않다. 하지만 묵었던 호텔이므로 기념삼아 찍어본다.


ⓒ  설레는 그 곳, 여행 |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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