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개 월만에 블로그 글을 다시 써봅니다-
그동안 바빴거든요 ㅜ_ㅜ 지금도 바쁘지만!!
넘나 매우 완전 리뷰하고 싶은 상품을 알게되어 노트북을 켰어요. 하하
진심 대박 추천하고 싶어서요- (저 카누 관계자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인간이에요)
저는 아침에 커피 한 잔을 꼭 마시는데요,
아이스 아메를 마실 때 컵 표면에 물이 맺히는 것 때문에 스테인리스 컵을 알아보고 있었지요.
만 원 가량 하는 스텐 컵을 사려다 카누 사은품인 스텐 텀블러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닷
사은품인데 얼마나 좋으려나.. 반신반의로 구매!
포장을 뜯을 때부터 "이건 대박이구나" 느꼈어요.
컵 사이즈 적당하고, 가볍고, 뭣보다 지름 넓고요.
컵 지름이 좁으면 설거지 겁나 불편하거든요-
매끈한 디자인에 카누 로고는 있는 듯 없는 듯 있어요.
사은품 컵 로고는 촌스럽기 마련인데 이건 예쁘기까지..
위에 언급했던 컵 지름!
손 다 들어갑니다!! 그것도 바닥까지요-
설거지 정말 편할 듯 해요.
잡았을 땐 이 정도~
딱 좋아요!
내부는 이렇게~ 반짝반짝 합니다!
스텐도 등급이 있는거 아세요?
제가 예전에 스텐 냄비 알아볼 때 스텐에 대해 찾다가 알게됐는데, 스텐도 등급이란게 있더라고요.
저가 스텐은 녹도 슬고 물때도 잘 끼고, 고가 스텐은 물때도 안끼고 항상 반짝여요.
카누 스텐 텀블러는 설명서를 보니 고가 스텐인 304를 사용해서 만들었더라고요. (내부 SUS304/ 외부 SUS201)
카누 관계자 여러분!! 아, 진짜 사은품 이렇게 좋게 만들면 진짜 아......너무 감사합니다 (_ _ )
심지어 머들러도 스텐 304에요! 대박이죠-
머들러는 젓가락처럼 생긴 길다란 녀석인데 휘휘~ 저어주는 거라네요(저는 이번에 알게된..)
젓가락이랑 뭐가 달라? 싶긴한데 젓가락보단 훨씬 길어서 젓기 편해요. ㅎㅎ
텀블러 이기에 완전 밀폐는 되지 않아요.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살짝 구멍이 나있어요-
이 구멍으로 머들러를 꽂든 빨대를 넣든 그냥 마시던, 다 좋아보여요.
이 컵, 기획하고 만드신 분들, 진심 존경-
아, 스텐 제품은 연마제가 있을 수 있어서 사용 전에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닦아야 하는 거 아시죠?
근데 카누 스텐 텀블러는 연마제가 1도 안나왔어요.
여기서 또 대박!! 어떻게 스텐 제품에서 연마제가 안나오지? 싶었네요-
아마도 고급 스텐을 써서 그렇지 싶어요. 저가 스텐은 연마제 많이 나오거든요. 연결 부분이 많은 제품도 연마제 많이 나오고요.
어쨌뜬 괜히 손톱에 식용유 광택만 내주고 끝-
이제 텀블러 실컷 봤으니 커피를 마셔보려 커피를 꺼냅니다.
앙증맞은 패키지 ^ㅅ^
저는 아이스 2봉지에 우유를 조금 타서 아이스 라떼로 만들어봤습니다.
얼음은 딱 2개만 넣었는데, 대박 시원해요-
커피를 다 마시고도 얼음이 얼마나 가는지 놔둬봤는데 무려 4시간이나 안녹았....
더 대박인건 텀블러 뚜껑을 덮지않고 열어두었는데도 말이죠-
한 개 더 살까 싶습니다. 하하
이 텀블러는 사은품이 아닌 별도로 판매해도 될 거 같은 퀄리티예요.
인터넷 몰은 거의 품절로 알고 있어요.
저도 이거 구하려고 꽤 찾았거든요~ 저는 동네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ㅅ^
대형마트나 유명 오픈마켓보다는 동네에서 잘 찾아보세요!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카누 스텐 텀블러 vs 일반 머그컵 비교!
두 컵 모두 얼음이 들어간 물이 들어있어요-
카누 스텐 텀블러는 진짜 물건, 물건!
그럼 감동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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