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그 곳, 여행

[제주] 초저렴! But 할거 다 한 여행기 ①

DANMI♬ 2015. 12. 19. 17:36

초저렴! But 할거 다 한 여행기 , JEJU


초저렴! But 할거 다 한 여행기 ① ::  곽지과물해변

12월 제주 여행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았어요.

12월 초인데도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뙇! 

출발<->도착 일정 모두 주말이 껴있지 않은

평일이였기 때문에

김포공항은 한산했어요!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죠 :)

 제주항공 국내선 2천만 승객 돌파 이벤트로

티켓을 저렴하게 구하면서부터

시작된 초저렴 제주 여행기!

티켓 가격부터 알려드릴게요. ㅎㅎ

김포 출발 (월) 12: 40 / 29,000원

제주 출발 (목) 13:30 /  19,500원

이 티켓보다 훨씬 싼 티켓도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김포 출발이나

너무 이른 새벽 시간에 제주 출발은

조금 아까운 일정이기에 이렇게 선택했답니다!

한적한 공항이였는데

비행기를 타고 보니 

좌석은 거의 만석!

12월에도 제주 여행을 많이 하시는 듯~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제주도가 보였습니다 :)

정말 금방 도착하죠.

제주의 맑은 바다와

게임 맵같이 귀여운,

제주도가 보입니다! 

제주의 날씨는 서울보다 훨씬 좋았어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공기가 포근했고,

햇살이 따뜻했죠.

처음 발걸음을 한 곳은

곽지과물해변.

바다색이 정말 파~~랬어요.

겨울 바닷가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네요.

덕분에 전세낸듯 마냥 

편안하게 조용히 즐길 수 있었어요.

겨울 바다,

참 운치있었어요.

하지만 바닷가는 바닷바람이 조금 춥네요!

기온이 낮은건 아닌데 바닷바람이 불어서 추워요.

12월 제주 여행에 바닷가를 갈꺼라면

모자, 장갑은 필수예요.

수많은 사람들이 걸었다는 증거.

그나저나

바닷바람을 쐬며 걷다보니..

배가...배가 너무 고픈거있죠. 

그래서 근처 먹거리 가게로 향했습니다.

제주에서만 팔 것 같은 복돼지 빵,

제주 흑돼지 소시지,

감귤 주스 같은걸 파는 가게였는데,

결국 사먹은 간식은

서울에서도 흔하디흔한 핫도그! ㅎㅎ

이 날은 그냥 이게 젤 땡겼거든요.

명절에 음식이 넘쳐나도

라면이 꼭 땡기는 것 처럼요. ㅋㅋ

간식을 냠냠하며 다음 행선지로 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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