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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 일상

[내돈주고산 후기]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구스다운 롱패딩, 대박 득템★

앞서 말씀드립니다만, 저 체험단 아닙니다. 

내돈 주고 산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구스다운

  NEPA PETRA STRETCH GOOSE DOWN JKT 7B82004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그나저나 요즘 패딩, 너무너무 비싸요.

왜 때문에 이렇게 비싼걸까요?

>_<

가격이 착하면서, 

유행을 안타는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이면서,

가볍고 따뜻한 패딩을 늘 찾던 중에

인생템을 만났습니다. 홍홍

바로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패딩이에요.

갑자기 전지현 등장으로 놀..놀래셨을텐데 ㅋ

이게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패딩이에요.

2015년 제품이고, 당시에는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우며 60만원대에 판매되던 패딩이죠.

 금이라도 발랐나. 가격이 후덜덜.

여튼, 2016년이 되니 이월상품이 되어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나 마켓 포인트 등등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솜 패딩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죠.

그야말로 대.박.

길이감은 충분합니다. 롱패딩이고요, 엉덩이는 물론 허벅지 다 덮습니다.

 또 하나의 대박은 2중 구조의 스타일인데요.

숏 기장의 내피가 달려있어서 겉을 잠그지 않고 열어두어도 별로 안추워요. (보라색 선만큼 덮어줘요)

내피만 닫아도 완전 따숩고요.

뭣보다 이 내피, 여자들에겐 정말 좋을 듯 합니다.

여자들은 조심한다 해도 패딩 목 부분에 꼭 화장품이 묻기 마련인데,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는 목 부분이 오염되면 이 내피만 떼어내서 세탁해주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다음 주머니.

주머니 정말 정말 깊어요. (보라색 선이 주머니 깊이) 

여차하면 팔 꿈치까지 다 들어가게 생겼어요. ㅋㅋ

위쪽에도 주머니가 하나 더 있구요.

이 주머니도 어마무시하게 깊어요.

모자는 탈부착 가능.

모자 털도 별도로 탈부착 가능.

모자를 떼면 코트 느낌으로 심플하게 입을 수 있어요.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참 잘 만들어진 롱패딩 같아요.

이월상품이여도 전혀 유행을 안타는 디자인&컬러,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 패딩은 블랙/와인 2컬러가 있는데 블랙은 아마 구하기 힘드실 거에요. 저도 아주 힘들게 구했거든요.

^ㅅ^;;

그나저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은 헤비다운이고, 투박하고, 라인도 없고 좀 별로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번 네파 페트라 스트레치를 만나고 나니 그런 생각이 싹~사라졌어요.

저 네파 직원도 직원 관계자도 아닌데 ㅋㅋ 너무 네파 패딩을 찬양 했네요.

근데 정말 잘 만들어진, 그리고 가격까지 착해서(이월상품 가격) 칭찬을 안할 수 없네요. 홍홍.

따뜻한 겨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