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영심이] 떡볶이, 맛나는 떡볶이

떡볶이 먹으러 자주 가던 곳이였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미금역을 지나다보면 늘 붐비는 곳이 있죠. 바로 영심이 떡볶이!!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참 그 맛이 오묘해요.

매콤하기도 한데 그렇다고 막 맵지도 않은, 또 그렇다고 밍숭맹숭하지도 않은, 그런 맛이죠.

이 날은 튀김, 김밥도 먹고 왔는데요,

다른 집 튀김, 김밥보다는 훨씬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먼저 떡볶이 1인분.

밀떡이고 부들부들 야들야들합니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가 잘 배어있죠.

가격은 2,500원! 

몇 년째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양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생각은 들어요.

튀김 1인분.

오징어, 김말이, 만두, 야채, 고구마 5종이고요. 역시 2,500원

일식집 같은 곳의 튀김과 견줄만한 퀄리티는 아니지만 다른 분식집보다는 단연 괜찮은 맛을 냅니다.

저는 찍먹파이므로 따로 주문했는데요, 부먹파를 위해 부벅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동일하고요! 

그리고 영심이 김밥 1줄.

저는 김밥에 햄이 들어가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김밥에 들어간 햄은 아질산나트륨때문에 제가 안먹는 햄이거든요!

영심이 김밥은 그 햄이 안들어가 있어요. 

김밥에 햄이 빠지면 무슨 맛이냐? 하는 분들껜 안됐지만요. ^^;; 

김밥은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홀에 앉아서 먹는동안 꽤 많은 분들이 요 김밥을 포장해 가시더라고요. 은근 인기 메뉴인 듯 했어요.

영심이 김밥은 1줄 2,000원

홀에서 먹게되면 서비스로 주는 오뎅 국물!

참, 영심이는 분당 미금에서 시작한 떡볶이 집인데 분당, 용인, 판교 등지에 체인점이 꽤 있더라고요.

미금역 본점과 가까운 오리역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오리역은 사람이 별로 없던데.. 미금 본점과 맛이 다른 걸까요? 아직 오리역은 가보질 않아서 ^^;; 오리역점도 한 번 가봐야겠어요.

어쨌든 총 7,000원으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맛있는 분식이였네요. ^ㅅ^

★ 또 갈텐가? 

네, 가야죠.

분당권에서 아직은 여기보다 맛깔나게 하는 떡볶이 집은 못찾았거든요.

미금역 영심이 떡볶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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