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머리카락이 웬만큼 자라기 전까진 헤어핀은 해주기가 힘들죠.
그래서 많은 맘들이 헤어밴드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저도 예쁜 헤어밴드를 물색해보던 중, 무늬가 예쁜 천만 있다면 만들 수 있겠다 싶어 (늘 잠이 모자라 피곤하지만) 도전을 감행해봅니다.
헤어밴드를 만드려면 천, 고무줄이 있어야 해요. + 약간의 손바느질 수고 정도?!
천을 먼저 재단합니다.
세로는 아기의 머리를 둘레와 비슷한 길이로 재단해주고, 가로는 적당히 재단합니다.
중요한 건 세로 길이니까요!
재단이 되었다면 바느질 하는 동안 천이 뒤틀리지 않도록 옷핀으로 고정시켜주고,
바느질할 부분에 선을 그어줍니다.
그리고 손바느질 시작~~
세로 방향 바느질이 끝났다면 뒤집어 줍니다.
아직 가로 방향 바느질은 하지 않았으니 뚫려 있겠죠!
뚫려있는 쪽으로 고무줄을 넣어준 다음
매듭을 지어줍니다.
이때 고무줄의 길이는 아기의 머리 둘레보다 1cm정도만 적게 해주면
흘러내리지 않고 그렇다고 쪼이지도 않고 딱! 맞습니다.
고무줄을 넣은 뒤 이제 가로 방향도 바느질로 이어주세요.
헤어밴드의 밴드 부분 완성-★
이제 리본을 만들께요.
리본도 원하는 모양으로 재단해주세요.
헤어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바느질 후 뒤집어서
볼륨있게 하고 싶다면 솜을 넣어도 좋고 안넣어도 되요.
솜을 넣은 뒤 입구를 바느질로 마무리!
리본 완성!
리본의 가운데 묶음 부분은 레이스로 덧대어주면 훨씬 예뻐요!
아기 헤어밴드 완성-★
그나저나 피곤함을 무릅쓰고 만들었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외출을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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