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조금 부주의했더니 감기가 ㅠㅠ
증상이 심하지 않고 열이 없어서 약 안먹고 일주일을 버티다 콧물때문에 코밑이 다 헐어서 어제서야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왠만한 감기는 일주일이면 호전되서 약 안먹고 버틸 수도 있지만 임산부라면 다음의 경우, 산부인과를 찾아 임산부에게 안전한 감기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ㅁ 열이 있는 경우
ㅁ 일주일 이상 감기가 지속되는 경우
나의 경우 열은 별로 없었지만 임산부가 열이 심하게 날 경우 태아는 임산부가 느끼는 열보다 훨씬 많은 열을 느끼기때문에 빨리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산부인과에서 약을 처방받고 먹어보니 한결 몸이 편해졌다. 일주일씩이나 버티지말고 진작 산부인과를 찾을 걸.. 싶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온 감기약은 해열제, 코감기(콧물/가래) 약이다.
해열제는 타이레놀을 처방받았고,
코감기 약은 코푸정을 처방받았다.
타이레놀의 경우는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열, 진통 소염제로 임산부에게도 안전하다고 한다.
병원에 바로 갈 수없는 늦은 밤에 열이 난다면 우선 급한대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될 듯하고,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산부인과부터 찾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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