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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 일상

소박한 크리스마스 트리

몇 년전 선물받은

소박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냈습니다~

트리는 먼지도 잘 쌓이고

영 번거로워서

꺼낼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꺼내봤어요.

막상 불도 켜놓고 보니

꺼내길 잘 했단 생각이 드네요.

어릴 땐 

크리스마스가 왜 그리 기다려졌는지,,

아마도 선물을 받거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생각에

좋았었겠죠? ^ㅅ^

어떤 마음이든,

올 크리스마스도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연말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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