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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③ 레시피

[③③Recipe] 탱글쫄깃 젓가락이 바빠지는, 오징어 초무침

오징어는 오징어 볶음, 국만 해먹었지 초무침은 해먹질 않았었는데요. 초무침은 "오징어를 초장에 찍어먹는 거랑 뭐 특별히 다르겠어?"했더랬죠.

그런데 초무침은 오징어를 초장에 찍어먹는 오징어 숙회와는 180도 다른 음식이였어요. 정말 맛납니다. ^ㅅ^

식초가 들어간 음식이라 나들이 음식으로도 좋고 손님 초대요리로도 아주 그만일거에요. 

손님 초대요리는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이런 초무침 요리가 하나쯤 있으면 젓가락이 더 바빠지겠죠?  


재료 : 오징어 1마리, 오이, 양파, 당근 약간씩

양념 :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설탕 2T, 식초 4T, 꿀 2T, 마늘 1t

오징어는 소금을 뿌려 껍질을 벗겨냅니다.

오징어 겉면에 칼집을 넣어주고 끓는 물이 약 40~50초간 데쳐주고요.

데친 오징어는 곧바로 찬물 샤워 후, 찬물에 담궈주세요. (탱글탱글해지는 비결이에요)

양파, 당근, 오이를 한 입 크기로 썰어냅니다. 집에 있는 다른 야채를 활용해도 되어요. ^ㅅ^

데친 오징어도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양념장을 만들게요.

(양념장 :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설탕 2T, 식초 4T, 꿀 2T, 마늘 1t)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깨는 취향에 따라 넣어도 좋지만 참기름은 안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깔끔한 맛이 계속 식욕을 자극하니까요.

[번외] 이 날, 햇살이 아주 좋길래 오징어 초무침이랑 주먹밥, 샐러드, 과일 싸들고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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