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育兒-育我일기/육아는 아이템빨

[내돈주고산 후기] 기저귀 비교 (보솜이 vs 하기스 매직기저귀 vs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2개월차가 되니 이제는 신생아 티를 제법 벗고 아기아기한 모습이 되었네요.

그만큼 먹는 양도 늘고 싸는 양도 늘었는데요.

특히 기저귀를 쓰는 양이 신생아때보다 2배는 많아진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종류의 기저귀에 눈이 가더라고요.

발진이 없는 기저귀는 없는지, 흡수력이 조금 더 좋은 제품은 뭔지, 등등이요.

오늘은 그동안 사용해 본 기저귀에 대해 비교해볼게요.

① 하기스 매직기저귀

산후조리원 때부터 하기스를 썼던지라 별 생각없이 처음엔 하기스를 사용했어요.

하기스는 확실히 발진도 없고 무난합니다.

(좌)하기스 (우)보솜이

옆 날개 부분도 꼼꼼하고 보드랍고요.

아기가 쉬를 하면 가운데 노란 별모양이 하늘색으로 변합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어요.


② 보솜이

보솜이의 가장 큰 장점은 착한 가격이죠.

대략적으로 하기스보다 50원 정도 저렴해요.

하기스 대비 대략 한달 20,000원 정도가 절약되죠.

(좌)하기스 (우)보솜이

보솜이는 옆 날개가 살짝 촘촘하지 못해요.

그리고 밴드 부분이 조금 거칠어서 허벅지에 닿으면 조금 빨갛에 되더라고요.

보솜이는 천연코튼으로 부드럽긴하나 흡수력이 조금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발진이 잘 나기도 한다고..하지만 우리 아기의 경우 발진은 없었습니다!

오래 자는 밤에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낮 기저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소변 줄은 가운데 노란색 줄이 하늘색으로 바뀌어요.

③ 팸퍼스

통잠 기저귀로 유명하죠. 팸퍼스.

흡수력이 좋기로 유명해서 사용해봤는데요. 확실히 흡수력이 좋긴 좋아요.

하지만 아기가 쉬를 했을 때 완전히 보송보송하단 느낌은 아니에요.

흡수력에선 하기스와 비슷비슷한듯!

소변 줄은 보솜이과 동일하게 가운데 노란색이 하늘색으로 변하구요.

팸퍼스의 유명한 점, 또 하나.

바로 옆 날개인데요. 확실히 짱짱하고 신축성이 좋아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팸퍼스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옆 밴드 신축성!

정말 어마무시하게 늘어납니다.

활동성이 좋은 아기나 외출용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좋을 듯 해요.

가격은 하기스보다 50원 정도 비쌉니다.


보솜이 vs 하기스 vs 팸퍼스

흡수력 => 중 / 상 / 상

옆 날개 => 하 / 중 / 상

신축성 => 중 / 중 / 상


확실히 비싼게 좋긴 좋지만 기저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거라 아기가 발진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저렴한게 좋긴 하겠죠. ^^

저는 상황에 맞게 하기스, 팸퍼스 2종류를 상황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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