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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야매 스터디

공급면적·전용면적·전용률, 평수만 따지지말고 알아두자

'공급 면적'이 어떻고 '전용 면적'이 어떻고 '전용률'이 어떻고..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용어이다.

게다가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평이라는 단위말고 ㎡(제곱미터)는 또 뭔가.

이번 스터디에서는 집의 면적에 대해 살펴보자.


# 용어 의미

▶공급 면적

엘레베이터, 복도, 1층 현관과 같이 해당 동의 같은 라인의 세대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 면적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이 집은 몇 평이다"라고 말할 때 공급 면적의 평수를 말한다. 

▶전용 면적

방, 거실, 부엌, 화장실, 현관과 같이 해당 호수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전용 면적이라 말한다. 

다른 말로 실면적, 실평수라고도 말한다.

예외적으로 공급 면적에 속하지만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있는 집이 있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공간이 바로 '전실'인데 '전실'은 원래 복도로 공급 면적에 속하지만 건설사의 재량으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이다.

'전실'은 보통 집 현관의 2~3배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서비스 면적

베란다(발코니)를 말한다.

㎡(제곱미터)

1㎡당 0.3025평으로 계산이 되는데 간단하게 공급 면적을 3.3으로 나누면 통상적으로 말하는 평수이다.

ex. 공급 면적 113.53/ 전용 면적 84.56㎡ 일 경우, 113.53÷3.3 = 34.4평

전용률

공급 면적 대비 전용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부동산 중에서도 형태에 따라 전용률이 상이한 경우가 있다.

바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경우인데 아파트는 대부분 74~76%의 전용률을 보이는 반면, 오피스텔은 50~60%정도 이다.

때문에 오피스텔을 구하고자 할 때는 "실평수가 몇 평이다" 혹은 "실평수가 잘 빠졌다(전용률이 높다)"와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런 차이는 면적을 재는 기준이 달라서이기 때문인데 

아파트의 경우 전용 면적의 기준은 실제 바닥의 면적을 재고, 오피스텔의 경우 건물 중심선에서부터 면적을 재기 때문에 전용률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건물 벽 두께 미포함, 오피스텔 건물 벽 두께 포함)

하지만 2015년 4월부터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같은 방법으로 전용면적을 재도록 표기방법이 변경되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절한 언니가 알려주는 부동산 야매 스터디 |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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