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주] 태아는 젤리곰 / 엄마는 링거 투혼 9주차, 태아의 성장을 보기위해 또다시 산부인과를 찾았다. 여전히 입덧이 심한 탓에 체중도 줄어들고 기운도 없고 기분도 꿀꿀한 상태. 의사선생님의 표정에서 내가 안되보인다는 마음이 읽힌다. 먼저 초음파를 보기로 했다. 임신 5주차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10주차까지는 내진 초음파이다. >> 내진 초음파 포스팅 ▲ [임신 9주] 태아는 젤리곰 모양 / 태야의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는 시기 ▲ [임신 9주] 머리와 몸도 구분이 되는 시기 (빨간: 머리 부분 / 파란 :몸 부분) 요리조리 보시던 의사선생님은 "엄마는 입덧 때문에 고생하는데 태아는 잘 자라고 있네요, 움직임도 활발하구요"라며 좋게 말씀해주신다.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속으로 "나는 이렇게 힘든데 너는 춤이나 추고, 그리 신나냐?"라는 말이 입안에서 .. 더보기 이전 1 ··· 334 335 336 337 338 339 340 ··· 3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