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은 괜히 어려워보이고 집안에 냄새가 진동할 것 같아서 잘 안해먹는 찌개 중 하나죠~
근데 막상 만들어보면 된장찌개보다도 쉽게 끓일 수 있고요, 요새 나오는 청국장은 쿰쿰한 냄새도 안나요! 안심하고 집에서 끓여드세요~ ^ㅅ^
김치, 두부, 청국장, 요 3가지 재료만 있으면 정말 맛있는 청국장이 탄생합니다. 멸치육수 이런거 다 필요없어요! 청국장 자체가 맛있으면 맛있거든요~ 그럼 만들어 볼까요?
김치는 양념을 씻어내주고요.
물을 붓고 끓입니다.
김치가 야들야들 익었을 때 두부,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어요.
마지막으로 청국장을 풀어주는데요, 청국장은 된장처럼 잘 풀리지 않기때문에 찌개에 넣기전에 잘게 부셔서 넣어주세요~
제가 넣은 청국장은 고춧가루가 첨가되어 있는 청국장이였는데요, 고춧가루가 첨가되어 있지 않은 청국장이라면 기호에 따라 넣어주셔도 됩니다!
청국장을 넣은 후에는 한 번만 와르르 끓여야 합니다! 오래 끓이면 맛도 텁텁해지고 좋은 발효균도 죽어버려요!
된장찌개보다도 쉽게 완성~ ^ㅅ^ 구수한 냄새가 식탁위에서 맴도네요!
밥에 쓱쓱 비벼 먹어봅니다! 꺄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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