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방의 전성시대,
그로인해 수많은 커뮤니티와 SNS에는 쿡방 레시피가 돌고돌지요.
저도 '백종원 레시피', '이연복 레시피', 'ㅇㅇ방송 레시피' 등 수많은 레시피를 찾아 요리를 해보고는 합니다.
그렇게 요리한 레시피들은 1번만 따라해보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제 입맛에 맞게 변형, 개발되어 여러번 재탕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제 입맛에 딱 맞춰진 레시피를 하나씩 공유해보려 해요.
#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ㄴ과한 간간한 맛은 별로
'간간하다'는 입맛을 당기게하는 짠 듯한 맛인데 나는 이런 짠맛이 별로예요. 하루종일 물을 들이켜야 하니 말이죠.
주로 외식을 하고오면 하루죙일 물만 마시고 있는 자신을 발견..-_-;
그렇다고 무염식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고요. 적당히 삼삼한 간이 좋아요!
ㄴ화학조미료 맛도 별로
소위 천국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는 '미*', 고향의 맛으로 불리우는 '다시*'등이 화학조미료인데, 저는 이런 맛을 싫어해요.
식사 후 혓바닥에 오래 남는 듯한 느낌과 텁텁함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혓바닥에 오래 남는 듯한 느낌을 '감칠맛'이 오래 남는 것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천연 '감칠맛'을 나게해주는 식재료인 다시마, 멸치 등으로 맛을 낸 요리는 화학조미료가 혓바닥에 남는 느낌과는 확실히 다르죠.
ㄴ과한 단맛도 별로
단맛은 간간한 맛과 조미료 맛보다는 선호하지만 과하게 단맛도 별로예요.
단맛은 과하지않게 딱 적당히 달달한 것이 좋아요!
저는 일본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몇 년만에 귀국해 엄마의 집밥을 먹었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오랜시간 먹어온 엄마의 손맛인데도 몇 년만에 먹어본 엄마의 요리는 너무 짜서 반도 못먹었던..!
제가 일본의 요리를 많이 먹어 입맛이 바뀌어버린 것인데요,
일본의 요리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요리가 많고 간도 대부분 삼삼한 편이죠. (특유의 향이나 간이 진한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결국 입맛이란 습관이라 생각해요.
습관으로 어떤 맛을 길들이냐에 따라 본인 입맛이 바뀔 수 있다고 믿고 있구요.
지금의 입맛으로 맛있게 잘 먹고 잘 사시는 분들에게 입맛을 바꾸시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끼고 싶거나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삼삼하게 드셔야 하는 분들 또는 필자와 비슷한 입맛이시라면 '삼삼한 레시피'로 요리해 맛 한번 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그럼, 삼삼레시피 시작합니다 ^ㅅ^
이 글이 도움되었다면 ♡공감을 눌러주시겠어요? ^^
♡공감은 로그인 하지않아도 누를 수 있어요♪
'③③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③③Recipe] 집에서 직접 튀겨보자, 후라이드 치킨 (0) | 2015.10.08 |
---|---|
[③③Recipe] 웬만한 맛집 부럽지않은, 해물감자수제비 (0) | 2015.10.04 |
[③③Recipe] 영원히 먹어도 안 질리는, 김치볶음 (2) | 2015.10.03 |
[③③Recipe] 며칠동안 밥상을 책임지는, 김치찜 (0) | 2015.09.24 |
[③③Recipe] 촉촉보들, 가지 무침 (0) | 2015.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