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창 제철인 굴이 보이길래 냉큼 한 봉지 사왔어요. 뭘 해먹을까 하다가 굴 전, 굴 국밥은 너무 식상해서 굴 튀김을 해봤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게다가 굴의 향기가 날아가지않고 가득 담겨있어서 굴 요리 중의 최고의 별미라 감히 말해봅니다.
실패 확률 0%에 의외로 간단한 굴 튀김, 한 번 만들어보세요. ^ㅅ^
굴은 11월이 제철이죠.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굴을 득템했습니다!
굴은 소금물 -> 흐르는 물에 살살살 씻어서 준비합니다.
밀가루, 풀어 놓은 계란, 빵가루(파슬리 가루가 첨가되어 매력지수가 +1 되었습니다)도 준비합니다.
굴에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서로 골고루 튀김 옷을 입혀주고요.
180~200도 정도로 예열된 기름 속으로 퐁당퐁당 넣어줍니다. (빵가루를 조금 넣었을 때 거품이 나며 바로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예요)
기특하게도 해산물은 금방 익는 특징이 있어요. 튀김 옷이 갈색 빛이 돈다면 다 익은거예요. 후다닥 꺼내어 식힘망 또는 기름종이에 올려둡니다. 굴 튀김 완성!!
튀김의 기름이 빠지는 동안 굴 튀김에 화룡점정,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마요네즈 5T, 레몬즙 1T, 다진양파 3T, 설탕 0.3T, 파슬리를 넣어 쉐킷쉐킷! (오이피클, 삶은 달걀을 으깨어 넣어줘도 좋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맛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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